쿠키런 : 킹덤(Cookie Run : Kingdom) 내맘대로 리뷰

안녕하세요 첫 글을 쓰는 오리너구리입니다

 

이번에 리뷰해 볼 게임은 쿠키런 : 킹덤입니다

 

1월 21일 글로벌 출시!

전작의 쿠키워즈 이후로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입니다

 

쿠키 워즈 같은 경우는 1년도 안되어서 운영을 방치하는 등

 

CBT 때부터 논란거리가 많았던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저도 아 이건 아니다 생각하여 빠른 손절을...)

 

간단히 게임을 소개하자면

 

쿠키런 킹덤은 쿠키런의 스핀오프 게임이며 소셜 RPG 장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SLG 장르가 섞여있어서 소셜RPG라는 장르라고 표현하는듯 하다(인기도도 있다!)

사진과 같이 SLG장르가 섞여있는데 게임을 어느정도 해본 유저라면 아실것같습니다

 

이 장르는 시간을 쏟아붓거나 돈을 쏟아 부어야한다는걸...

 

기본 방식은 캐주얼 RPG의 느낌이 강합니다

 

또한 플레이 방식 또한 남녀노소 불문 즐길수있게 간단하게 되어있습니다

 

스킬은 단 한개! 타이밍에 맞게 눌러주면 된다 추가로 우측 중간의 보물은 직접 눌러줘야하는 종류도 있다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며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색감이 또렷하다보니 야간에 게임을 할때에는

 

약간의 피로감은 어쩔수없는것 같습니다

 

정말 간단하다!

 

모션도 부드러운편이며(자체 60FPS 지원) 타격감 또한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여기까지 소개는 간단히 넘어가고 직접 플레이해본 장 단점을 얘기해보겠습니다

 

장점

 

1. 게임이 굉장히 귀엽습니다

 

표정이 너무 귀엽다...

요즘 나오는 실사풍의 풀 3D 그래픽의 게임을 보다 2D 그래픽을 보니 귀염뽀짝입니다... 저 웃는 모습등

 

저같은 30대도 이런 귀여운 그림체는 지나치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정감이 많이 가기도 하구요

 

특히 여성유저나 10대 20대라면 더 말할것도 없겠지요

 

 

2. 풀 보이스  성우진

 

쿠키런 킹덤 성우시리즈 1탄

이번작부터 쿠키들에게 목소리가 생겼는데

 

정말 성우진이 초호화 캐스팅이라 기존의 성우 덕후 분들도 엄청난 기대를 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게임을 하다보면 쿠키들이 재잘거리며 대화하는걸 듣는것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

 

 

 

3. 간단한 조작

쿠키런의 기본 달리기 모드를 중간에 잘 녹여넣어놨다

위에 설명드린 것과 같이 굉장히 직관적인 조작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킬은 하나 뿐이여서 쿨타임에 맞게 적절한 상황에 눌러주시면 되며 위 사진처럼 달리기 모드가 나온다면

 

점프와 슬라이드를 사용하여 동전을 먹어주시면 됩니다

 

버튼도 전작을 한 분들이라면 익숙하게 즐기실수 있을것같습니다

 

다음으로 게임이 장점만 있을수는 없겠지요 단점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단점

 

1. 재료수집의 번거로움

 

시간마다 눌러줘야 할 것들이 굉장히 많다

SLG 장르가 섞이다보니 건물들에게서 수집할수있는것들이 있는데 이건 소원나무(재료를 줘서 퀘스트를 깨는 개념)에

 

쓰이거나 아니면 건물을 업그레이드 및 영토 확장과 스토리 중간중간 끊어진 다리를 수리하는 등 사용할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처음에는 1개의 재료당 30초 나중으로 가면 갈수록 고급재료일수록 시간이 많이 드는 방식입니다만

 

저 같이 귀찮은걸 기피하는 분들께서는 엄청난 늪에 빠지는 느낌일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소원나무의 퀘스트는 하루 20번까지 깰수있는데 그때 주는 희귀재료가 건물 업그레이드이 필수재료이기 때문에

 

더욱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2. 과금과 뽑기

 

어느 게임에나 항상 오르내리는 그 주제 입니다

 

데이터 가구가 1만2000원!!

 

저는 게임을 시작하면 상점을 먼저 살펴보는데 역시 생각했던대로 수많은 패키지들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는점은 초반에는 뽑기를 할수있는 유료재화인 다이아를 무리없이 모을수있고 패키지 가격이

 

리X지 처럼 엄청 창렬하지는 않는다는 점이겠네요

 

다음으로 뽑기는 쿠키 뽑기, 보물뽑기가 있습니다

 

20퍼센트의 확률이라 엄청나다 생각했지만 역시나....

쿠키와 보물이 늘어날수록 ...... 생각을 그만하겠습니다

 

(이건 모바일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총평

다시봐도 귀엽다

꽤나 괜찮은 간단하게 즐길만한 게임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귀찮은 면이 있긴하지만

 

이것 또한 가득가득 재료를 모으는걸 좋아하신다면 즐겁게 할수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구요

 

마을꾸미기는 것도 즐겁게 하시는 분들이 많기때문이죠

 

간단히 생각없이 즐길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귀와 눈이 동시에 즐거웠던 모바일 게임은 요 근래에는 흔치 않았던것 같네요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월드가 넘어갈수록 난이도가 급증하여 방어형 쿠키가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다면

 

자주 모험에 실패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밸런스를 조금 조정하면 좋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쿠키뽑으라는 계시...